CHAPTER 06 / INTRODUCTION
6장 도입. 거래 가설을 모델 입력으로 바꾸기
판단과 체결, 라벨 확정 시각을 나누고 신호와 상태를 구분합니다.
같은 수익률도 결정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
한 연구자가 매일 장 마감 뒤 여러 종목을 비교하고, 다음 날 시가에 매수해 20거래일 동안 보유하려 한다. 5장에서 정한 Label(라벨)은 다음 시가부터 보유 종료까지의 수익률이다. 오늘 종가까지의 수익률은 이미 알고 있으므로 모델의 Feature(특성) 후보가 된다. 반면 내일 시가는 체결과 라벨 계산에 쓰인다. 오늘 어떤 종목을 살지 고를 때는 아직 그 가격을 모른다.
같은 종가 기록에서 최근 21거래일 동안 얼마나 올랐는지와 가격이 얼마나 심하게 흔들렸는지를 뽑을 수 있다. 첫 값은 어떤 종목이 더 오를지 순서를 정하는 데 쓰고, 두 번째 값은 신호를 믿을 만한 환경인지 판단하는 데 쓸 수 있다. 입력의 역할을 구분하면 흔들림이 큰 날에 매수 후보 자체를 바꿀지, 같은 후보를 더 적게 살지 따로 검증할 수 있다.
- 오늘 장 마감 뒤
오늘까지 받은 가격으로 21거래일 수익률과 변동성을 계산하고 주문 후보를 고른다. - 다음 거래일 시가
미리 정한 체결 규칙으로 진입한다. 이 시가부터 보유 수익을 잰다. - 보유 종료
진입과 청산 가격으로 수익률을 확정해 앞서 저장한 특성과 짝짓는다.
연구 표에서 같은 행에 들어가는 특성과 라벨도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다르다.
한 가지 거래 가설에서 여러 입력으로
먼저 보유 기간에 맞는 관측 기간, 가격이 움직일 이유, 입력의 역할을 정한다. 같은 가격을 종목 자체의 과거와 비교할지 동종 종목과 비교할지, 원래 값과 순위 중 어느 것을 남길지, 며칠을 묶을지에 따라 다른 주장을 시험하게 된다. 반면 동일한 측정값의 잡음을 줄이기 위해 평균을 내는 경우에는 반응이 늦어지는 비용을 살핀다.
다음으로 가격과 체결 기록에서 추세·반전·위험을 읽고, 다른 만기의 선물이나 다른 자산과의 관계, 옵션 가격에서 추가 정보를 얻는다. 재무제표와 거시지표를 붙일 때는 어느 날짜의 값인지에 더해 어느 시각에 볼 수 있었는지까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수익률 같은 방향 입력과 변동성 같은 환경 입력을 결합한다. 결합을 하나 늘릴 때마다 우연히 좋아 보이는 결과를 고를 기회도 늘어난다. 따라서 후보마다 계산 규칙과 실패 조건을 남기고 5장의 단일 특성 점검과 탐색 기록에 연결한다. 과거 값을 그대로 집계해서 보이지 않는 구조는 별도의 추정 절차가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입력을 만든 모델의 학습 구간까지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