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2 / SECTION 07
12.7 비용을 바꾸고 기준 전략과 비교하기
편도 비용에 따른 순성과와 동일한 거래 조건에서 모델이 더한 가치를 비교합니다.
수익을 낸 이유를 세 가지로 나누기
모멘텀 전략의 순 샤프지수가 0.65라고 하자. 연구원은 먼저 거래비용이 조금 높아져도 이익이 남는지 확인한다. 다음으로 같은 조건의 단순 배분이 더 좋은 결과를 냈는지 살핀다. 마지막으로 수익이 특정 시장 상태에 몰렸는지 본다. 같은 0.65라도 적은 거래로 여러 시기에 이익을 얻은 전략과, 매수·매도를 반복하면서 한 시기에만 수익을 거둔 전략의 운용 조건은 다르다.
편도 비용을 올리며 계좌 다시 계산하기
ETF 모멘텀 기준 전략은 한 달에 한 번만 거래하지만 상위 세 종목과 방어 채권 사이에서 큰 금액을 옮긴다. 한 해 매수·매도 합계는 평균적으로 계좌 가치의 약 460%다. 편도 비용이 5bp라면 연간 비용 부담은 단순 계산으로 약 0.23%p다.
다른 조건을 고정하고 편도 비용을 0에서 200bp까지 바꾸면 순 샤프지수는 약 0.68에서 약 −0.20까지 내려간다. 편도 5bp에서 순 연복리수익률은 7.4%다. 아래 차트는 같은 결과에서 주요 지점을 근사해 보여 준다.
비용 전 연복리수익률 약 7.6%를 연간 거래대금 비율 4.6으로 나누는 선형 근사에서는 약 166bp가 나온다. 계좌를 기간별로 복리 계산한 곡선의 교차점과 계산 방식이 다르다. 둘 다 비용 여유의 규모를 읽는 데 쓸 수 있다. 거래가 열 배로 늘고 비용 전 수익이 같다면 선형 근사에서 흡수할 수 있는 거래금액당 비용은 10분의 1로 줄어든다. 월간 규칙에서 작아 보이는 왕복 비용 5bp 오차도 연 수천 회 거래하는 장중 규칙에서는 커질 수 있다.
실제 비교에서는 수수료, 호가, 대차·조달비용과 주문 충격을 낮음·기준·높음으로 두고 순수익, 순 샤프, 낙폭과 거래량을 다시 보고한다. 위 예시에서 5bp와 교차점 사이에 여유가 있어도 큰 주문의 비선형 충격이나 다른 시장에서의 거래비용까지 검증된 것은 아니다.
같은 규칙 아래에서 모델이 더한 가치 확인하기
장기 매수 전략은 동일가중·시가총액가중·역변동성 배분을 비교 후보로 삼을 수 있다. 매수와 공매도를 함께 하는 전략은 매수·매도 금액이 비슷한 단순 요인 포트폴리오를, 여러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은 고정 비중 또는 위험 기여를 나누는 배분을 사용할 수 있다. 날짜, 후보 자산, 비용, 거래 제약과 재조정 주기를 맞춘 뒤 바꾼 부분을 기록한다.
이 장의 고정 60/40 기준은 샤프 0.80, 최대 낙폭 −26.9%였다. 모멘텀은 각각 0.65와 −31.9%였다. 같은 기간 더 적게 거래한 단순 조합이 더 높은 위험 조정 성과와 얕은 손실을 기록했다. 따라서 모멘텀 선택의 추가 가치가 이 비교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다른 전략과 결합했을 때 손실 날짜가 어긋나 위험을 낮출 가능성은 별도의 비교로 확인할 수 있다.
머신러닝도 같은 방식으로 평가한다. 동일한 비중 규칙에서 순위만 바꾸면 예측의 추가 기여를 비교할 수 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올랐거나 비중 규칙까지 바뀌었다면 수익 차이를 모델의 공으로 돌리기 어렵다. 순성과, 손실, 거래 규모나 분산 효과의 개선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모델을 갱신하는 부담과 함께 검토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