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 SECTION 07
16.7 추적 손절과 시간 청산의 효과 비교하기
같은 포지션에서 위험 관리 규칙이 샤프와 최대 낙폭을 어떻게 바꾸는지 비교합니다.
상승 뒤 되돌림과 오래 남은 포지션 다루기
100만 원에 매수한 포지션이 110만 원에 닿는다. 고점에서 3% 내려가면 청산하는 Trailing Stop(추적 손절)을 적용하면 새 청산 기준은 110만 원에서 3만 3천 원을 뺀 106만 7천 원이다. 가격이 다음 관측에서 105만 원으로 내려가면 기준을 넘긴다. 기준 가격에 체결된다고 가정하면 손익은 +6.7%지만, 호가가 105만 원으로 건너뛰면 체결 수익은 약 +5%로 줄 수 있다. 이후 회복하면 청산으로 수익 기회를 놓치고, 더 하락하면 손실을 줄인다.
Time-based Exit(시간 청산)는 가격이 기준을 넘지 않아도 정해 둔 보유 기간에 청산한다. 8시간 관측 20개면 160시간이다. 신호 자체가 이미 그 시간에 종목을 교체한다면 규칙을 추가해도 주문이 거의 바뀌지 않는다. 이렇게 기존 주문 위에 얹는 보조 규칙이 Risk Overlay(위험 관리 오버레이)다. 같은 가격 기록에서 고점과 청산 판단의 순서를 재현해야 하며, 한 구간의 고가와 저가만으로 순서를 알기 어려우면 체결 가정을 보수적으로 둔다.
샤프와 최대 낙폭을 따로 읽기
막대가 짧을수록 최악의 낙폭이 작다. CME는 샤프가 올랐지만 최대 낙폭은 3%포인트 커졌다.
주식·옵션 결합의 3% 추적 손절은 검증 샤프를 +1.25에서 +2.39로, 최대 낙폭 크기를 43%에서 7%로 바꿨다. 낙폭 감소는 36%포인트다. 시험에서는 같은 구성의 샤프가 −0.73이었으므로 검증 개선과 뒤 기간의 지속성은 분리한다.
ETF는 진입 뒤 20개 관측에서 포지션에 가장 불리했던 움직임을 거래별로 구했다. 이 값을 모은 Maximum Adverse Excursion(최대 불리 변동, MAE) 분포에서 25번째 백분위에 맞춘 4.3% 손절로 샤프가 +0.24 개선되고 낙폭 크기는 28%에서 11%가 됐다. CME의 5% 손절은 샤프가 +0.17 올랐지만 낙폭 크기는 18%에서 21%로 커졌다. 샤프는 전체 수익률의 평균과 흔들림을 반영하는 반면, 최대 낙폭은 한 구간의 고점과 저점으로 결정된다. 평소 손실을 줄이는 규칙도 특정 반등을 놓치면 최악의 경로에서 불리할 수 있다.
청산 조건이 실제 주문을 얼마나 바꿨는지 확인하기
암호화폐의 20관측 시간 청산과 미국 주식의 40일 시간 청산은 자연 보유 기간과 비슷했다. 샤프 변화가 ±0.02 이내였고 낙폭도 같았다. FX는 20관측 시간 청산을 추가해 +0.04가 +0.05가 됐다. 나스닥100의 선별 종목 구성은 손절 없이 +1.13이었고 가장 나은 20% 추적 손절도 +1.06이었다. 더 좁은 손절과 더 짧은 시간 청산은 성과를 더 낮췄다. 추가 청산이 좋은 순위 신호나 낮은 체결 비용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만기 보유 옵션은 일별 고가·저가가 없었고, 미국 기업 패널에는 종목 가격 계열이 없었다. 두 사례는 이 비교에서 제외됐다. 규칙을 평가할 때는 청산 횟수, 회피한 하락, 놓친 반등과 다시 진입한 비용을 함께 기록한다.